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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학원비 환불 불가

23세 여성입니다.
개요는 이렇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7일간 2회, 1달간은 총 8회. 즉 4개월동안 32회의 강습(정식적인 강습 1회당 소요시간 2시간 30분) 비용으로 재료비 포함(재료비 약 90~100만원이라고 공지받음.)하여 필자의 아버지께서 300만원을 2022.12.26일 학원 원장에게 입금하였습니다. 처음 수업 시작일은 1월 3일입니다. 이후로 약 4~5회정도만 학원에 직접 가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코로나 여파로인해 요식업을 하시던 어머니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시고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집안이 많이 어려워져서 빚을 갚기위해 아침저녁으로 눈코뜰새없이 공장일을 했습니다. 고로 저는 학원에 연락도 하지 못했고, 또한 나가지 못했습니다. 필자가 연락을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중이지만, 제가 연락을 주지 않고 학원에 못 나간 약 4개월간 원장에게서는 그 어떠한 전화, 문자, 카톡 단 하나도, 단 한줄도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 2023.05.09일 이틀 전인 5월 7일에 원장에게 ^재료비를 제외한,^ 교습비에 대한 환불 요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장은 제가 개인사정, 무단결석으로 출석이 처리되어 제가 환불을 요구한 시점까지 합해서, 본래의 수강기간인 32일을 2일정도 초과한 34일동안 수업을 받은 것으로 카운트되어있으며 무려 이틀이나 더 추가적으로 수업일수가 체크되어있기에 환불이 불가하다고 말했습니다.ㅋㅋㅋ
학원생인 제가 학원에 나오지 않는다면 연락이라도 한 줄, 통화한번이라도 줘야하는거아닙니까? 원장이라는 사람이. 그리고 한달 이상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연락 한통 없이,
제가 먼저 연락을 한 그때서야 제 탓을 하며 그렇게 뻔뻔하게 선을 긋고 생판 남 대하듯이 그럴 수 있는거죠? 괘씸하고 서러워서 소비자보호원에도 민원을 넣었고, 교육청에도 민원을 넣었는데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그 돈 저희 아버지께서 10시에 가게 마감하시고 발에 땀나도록 뛰어 대리운전하여 번 돈입니다. 전 지금 곧 대학 입학할 동생의 등록금이라도 보태어 내주고싶고 신발도 하나 선물해주고싶고, 제 후불교통대금 밀리는것도 지긋지긋합니다. 그 돈 저희 가족이 피땀흘려서 번 돈인데, 정말 뻔뻔하고 악덕하게 가족들을 행복과 노력, 그리고 인간성을 짓밟는 것 같이 느껴져 정말 죽고싶습니다. 지금도 일하는 중에 적는데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제가 학원에들어간다고 하시니 아버지는 제가 하고싶은 것은 뭐든지 해주겠다고 말씀하시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300만원 입금 후 원장에게 전화, 카톡까지 남겨 저희 딸 잘 부탁드린다고 고개숙여 부탁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피땀흘려 번 돈. 절대로 전 이렇게 억울하게 잃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는 고작 300만원일수도 있지만 정말 죽음보다 소중한 돈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절박합니다. 제 잘못인 것 같아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하루하루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게 친절하던 사람이 돌변하여 남 대하듯이 절 대하니 정말 죽고싶고 힘이듭니다. 그 돈 생각하면 정말 목이라도 메어 죽고싶습니다. 절박한 사람 제발 도와주세요. 정신과 다니는것도 힘들고 살아나가기 싫어집니다. 이러다가 정말 안좋은 짓을 벌일 것 같아 저 스스로가 무섭고 고통스럽네요.

변호사 답변 1개 추천순 최신순
답변

이현웅 변호사님 답변입니다.

기간이 지난 사후 환불요구는 허용되기 힘듭니다. 소비자원도 같은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프로필

이현웅 변호사 변호사 이현웅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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