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너무도 많지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 이성을 유지하며 글을 쓰기가 너무 힘이 들지만 간
단히만 적자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2010년 7월부터 교재하였고
2011년 4월경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1년 가까이 제게 빌려간 돈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
을 지지 않고 있으며, 제 연락을 피하기 일수이고, 자기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얼마전 마지막으로 연락이 되었을 때 어서 만나서 돈 문제를 해결 하자는
제 말에 무슨 돈 문제를 말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해대
며 오히려 제게 욕설을 퍼붓더군요. 만나면서 제게 수 차례에 걸쳐 6천만 원 정도의 돈을 빌려
갔는데 모두 계좌이체 기록 있습니다. 돈뿐만이 아니라 제 노트북 (140만 원 상당)과 명품 가방
(90만 원 상당)도 가지고 가서는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차용증을 써달라고 할 때마다 화를 내거
나 헤어지자는 말을 해서 차용증은 받지 못했습니다. 만나는 동안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
서 자살 시도를 2번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그 사람도 압니다. 돈은 빌려가면서 제게는 늘
거짓말만 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정신과 입원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는 동안
그걸 그 사람도 압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쩌면 그럴 수 있는지 너무나 많은 일들을 다 적기에는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헤어진 후에도 전 그 사람이 아니라 제 스스로가 너무 미워서 자살을
시도했었습니다. 전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제 하나뿐인 가족인 동생에게
너무 미안해서 전 이제 살아야겠습니다. 살기 위해서 전 그 사람을 고소하려고 합니다. 제게 힘
이 되어주실 전문 변호사분이 너무 절실히 필요합니다. 변호사 선임을 하고 정식으로 고소를 도
와주실 그런 분이 너무 필요합니다. 계좌이체 내역이라던지 문자 내용 등 증거가 될 수 있을 만
한 자료는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0년 11우러부터 2012년 2월까지 정신
과 치료 상담 내용 자료와 치료 내역 다 있습니다. 지난 주 정신과 치료 상담 중에 제가 그 사
람을 고소하기로 결심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제 담당 선생님께서 너무 잘 했다며 최고의 복수는
##씨가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너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에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
다. 전 정말 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의 저처럼 너무도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본 데이터는 로시법률구조재단에서 제공합니다.
희망서포터즈 변호사님 답변입니다.
귀 사안의 경우 귀하가 이 건 채무자를 상대로 대여금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계좌이체
로 이 건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계좌이체 내역과 문자내용 등을 캡쳐하여 입증
서류로 첨부하면 될 것입니다.
우선 귀하가 건강해야 소송도 할 수 있고, 이 건 채무자를 상대로 귀하가 빌려준 돈을 받을 수
도 있기 때문에 담대한 마음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향후 소송대리인으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시면 3481-8888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도움 드
리겠습니다.
본 상담은 로시컴법률구조재단을 통한 무료상담으로 상담사례 공개 동의를 거쳐 반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