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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의 이혼 관련 문제로 상담 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올해 20살이 된 남학생입니다. 정말 지금 저한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너무 

비참하고 슬퍼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삭이고 있지만 정말 저희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이 곳에 

훌륭하신 변호사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일단 2011년 1월 30일날 저희 아빠가 엄마한테

외도를 들키셨습니다. 사실 2개월 전부터 엄마가 아빠 방을 청소하면서 (사실 엄마 아빠 사이가

전부터 좋지 않았기에 각방을 쓰셨습니다) 영수증과 샤넬 화장품을 발견하셨습니다. 그 영수증

을 보아하니 부산 모 호텔의 스위트룸 1박 영수증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희 아빠는 2년 동안 

실직 상태입니다. 직장이 없고 동네 마트에서도 잠깐 일하는 것 같더니 한 달하고 때려치고 지금

까지도 계속 무직 상태입니다. 엄마가 이 영수증을 발견하고 나서 의심을 하셨습니다. 또한 샤넬

화장품 역시 저희 집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서 살 여력이 안됐습니다. 또 포장 또한 되어

있었기에 의심은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1월 30일 저는 정말 자식의 입장으로 아빠의 외도에 대해

서는 한 톨만큼도 의심을 갖고 있지 않았고 엄마가 그리 호들갑 떠는 모습을 보기 싫었기에 아빠

의 핸드폰 문자를 몰래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여자로부터 한 100통 가량 되는 문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 사실만 보고 충격을 먹고 그 자리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졌고 엄마

는 놀라서 달려오셔서 그 문자를 다 보셨습니다. 대충 내용이 우리 너무 진도가 빠른거 아닌가

요? 나 당신 때문에 입술 다 터졌어~ 우리 어디서 1박 할까? 등등 정말 치가 떨리는 내용들이었

습니다. 엄마는 당장 화가 머리 끝까지 나셔서 아빠한테 가서 따졌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끝까지

핑계를 대시드라구요. 호텔도 간 적도 없고 이 여자는 그냥 산에 다니다가 만난 여잔데 서로 문자

로 농담하는 거라구. 근데 저희 엄마가 아빠 카드 통지서 내역이 집에 왔길래 보니 여기저기 술

집, 횟집, 콘서트, 찻집, 영화관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전 달 내역도 뽑아보니 역시 마찬가지였

구요.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다 군포에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여자집이 군포더라구요. 일단 

다음 날 바로 엄마가 이혼서류를 들고 법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은 숙려기간이구요.

일단 뭐 여기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외도의 내용이죠. 하지만 정말 문제가 점점 더 깊어집니다. 

좀 길어지겠지만 정말 저를 생각해서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아빠는 그 여자가 부장

검사 부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알아본 결과 그 여자는 7평짜리 아파트에서 4인

가족이 사는 극빈곤층이였습니다. 극빈곤층이 남자한테 부장검사 부인이라고 접근하면 거의 꽃맴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 엄마는 (아빠께서 예전부터 저희집의 모든 주식, 집을 다 엄마 명의로 

해놨습니다) 당장 증권소에 찾아가서 모든 증권 계좌를 다시 바꿨습니다. 저희 엄마는 정말 결혼

해서부터 일이란 일은 다하고 살았습니다. 사실 저희 집 재산도 거의 엄마가 버신거구요. 엄마는

25평생 여기저기 직장 다 다니면서 일하셨지만 아빠는 실직 상태가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는 뼈빠지게 버신 돈 꽃뱀한테 먹히기 싫으니 다 바꾸셨고요. 저 또한 이 사건으로 충격을 

많이 받아서 매일매일 엄마랑 울고불고 햇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며칠 동안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엄마한테 다급히 전화를 받고 집에 가보니 아빠가 엄마를 흉기로 위협을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 당신이랑 못산다고 막 하니까 아빠가 막 울면서 빌었

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너무 충격을 받으셔서 집을 나가려고 하니까 아빠가 칼로 엄마를

위협을 했구요. 제가 들어가서 상황 수습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저를 끌고 나가서 술집으로

가서 얘기를 하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갔더니 저보고 엄마를 꼬셔서 화해를 시켜달라 하시는 

겁니다. 저는 정말 엄마가 고생하신게 너무 불쌍해서 못한다고 엄마 원하는 대로 할 거라고 했습

니다. 그러니까 저보고 그럼 아빠가 사라져 줄테니까 자동차 키만 엄마한테 가져다 주라고 했습

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도 못하겟다고 하니까 저한테 쌍욕을 퍼부으며 절 위협했습니다. 전 놀라

서 집으로 왔고 아빠는 다시 집에 와서 엄마한테 양육권, 재산 다 넘길테니 차 키만 달라고 하고

각서까지 썼습니다. 사실 술도 안 취했었구요. 길에서 얘기하기 추워서 술집 간 거였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매일 엄마한테 빌다가 어느 날 사라졌습니다. 알고보니 할머니네 집에 가셨드라

구요. 할머니는 매일 아빠가 아침마다 정갈하게 씻고 옷 다 개놓고 나갔다가 들어오니 아빠가 

어디가서 자살이라도 할 줄 알고 놀라셔서 아빠를 당장 집에 다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다시 들어오셨고 계속 엄마한테 빌었습니다. 한번만 봐달라고, 그렇게 4일정도 지내고 난 후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작은아빠란 사람이 엄마가 일하는데 찾아와서 막무가내로 끌고 나가 엄마

에게 협박을 하며 유도심문을 했습니다. (작은아빠는 아빠가 어떤 짓을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엄마는 작은아빠한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말했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으니 다시는 여기 찾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작은아빠는 나가면서 엄마한테 증권 묶어논 거 

다 원위치 시켰노라면서 협박을 했습니다. 작은아빠가 약간 깡패입니다. 그런 업종에 있구요.

그리고 그 다음 날 엄마가 아빠한테 도데체 왜 우리 가족 일을 당신 동생한테 떠벌려서 나를 

협박 시키고 그러냐고 화가 나셔서 아빠 핸드폰을 던져서 깼습니다. 아빠는 그걸 보고 작은아빠

한테 전화를 해서 니 형수가 나 죽일라 든다며 작은아빠를 불렀고 작은아빠는 바로 달려와서 

엄마에게 위협을 가하고 협박했습니다. 엄마는 놀라서 저를 불렀고 저는 학교에서 바로 튀어왔

습니다. 큰집 식구들이 저를 좀 무서워 해서 제가 집에 오니 엄마한테 하는 태도가 싹 바뀐다고

하시더군요.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저한테 살려달라고 울면서 외치셨습니다. 작은아빠가 저

오기 전 엄마한테 한 얘기를 들어보면 잠바를 벗고 시계줄까지 풀고 왔다고 오늘 한번 해보자며

여자 한명을 놔두고 남자 둘이서 큰 소리로 막 협박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작은아빠한테

도데체 왜 저희집에 오셨냐고 이거 불난집에 부채질 하러 온 거냐고 물어보니 작은아빠께서 저

한테 할머니가 시켜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러 온거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할머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할머니께 왜 작은아빠 보내신 거냐고 물어보니 할머니께서 

갑자기 자기는 그런 적 없는데 날 팔아먹냐고 별의별 쌍욕을 다 하시며 너 대학교 기숙사에 사람

보내서 청부살인 시켜버린다고 너 죽여버린다고 각오하고 있으라고 협박을 당했습니다. 저 지금

너무 무섭구요. 아침에도 아빠랑 엄마랑 싸우고 그럽니다. 아빠는 현재 정신과 약을 먹고 있구요.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법적으로 용서가 된다는 그런 말을 하고 계시고 이혼을 절대 못해 주겟다

고 하네요. 하지만 저랑 엄마는 도저히 같이 못 살겠습니다. 집안에서 마주치기만 하면 무섭고 

위협하고, 정말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보면 엄마가 바람핀 줄 알아요. 아빠는 

이정도 했으면 됐지 않냐, 솔직히 이 집 재산 내가 다 벌었는데 너네 너무 한다 이런 식입니다.

사실 제가 자식의 입장에서 봐도 아빠는 실직상태인 적이 대부분이었구요. 예전에 엄마랑 장사를

했을 때도 걸핏하면 가게 안 나오고 엄마 혼자 여태껏 두 자식 다 먹여살리고 기르셨습니다. 

언제까지 협박 당하고 살기도 무섭구요. 저희집이 여유롭지 못해 지금 있는 재산 다 해도 얼마 

되지도 않아요. 근데 이혼은 절대 안해주겟다고 하니 이거 소송이혼을 해야 하나요? 소송이혼

하면 증거 같은게 어떤게 필요한지, 아님 재산 같은 거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제가 매일 받고

있는 협박 같은 게 어떻게 처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유 있는 협박 받는

게 아닙니다. 제가 죽여버린다 이런 협박 받는 이유가 자식의 입장에서 아빠랑 엄마랑 화해 안

시켯다고 이러는 겁니다. 근데 정말 이 상황에서 제가 아빠의 입장이 될 수가 있을까요? 저 아파

서 자고 있는데 술 사들고 와서 같이 술 먹자고 뒷덜미 잡아 끌으면서 강제로 술 먹일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자기 좀 도와달라고.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한지붕 아래서 아빠 보는 거, 제가 협박

당하는 건 괜찮지만 집에 혼자 있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압니까? 저 학교 가면

집에 엄마랑 아빠 둘이 있고 작은아빠는 언제 올지 모르는데 정말 무섭고 걱정됩니다. 그리고 

아빠는 현재까지도 실직 상태고 엄마는 꾸준히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것도 재산 분할에 

영향을 끼치는지요? 저한테 도움이 될만한 것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 같이

바람핀 여자를 저희가 고소할 수도 있는지 부탁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데이터는 로시법률구조재단에서 제공합니다.

변호사 답변 1개 추천순 최신순
답변

희망서포터즈 변호사님 답변입니다.

1. 아빠의 행동(외도, 협박, 경제적 무능력 등등)은 모두 명백한 이혼사유입니다. 이혼의 방법
   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이혼이 있는데 협의이혼이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강제이혼을 해야 합니다. 이는 아빠의 의사와 무관하게 소송이 진행되어 이혼판결이 선고될 
   것입니다.

2. 엄마가 아빠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 아빠가 엄마를 상대로 재산분할청구를 할 수 있습
   니다. 엄마가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이기는 하지만, 아빠에게 한푼도 안줄 수는 없고, 20~40%
   정도는 재산분할해 주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엄마는 아빠에 대해 외도, 협박 등을 이유로 위자료청구 가능합니다.

4. 같이 바람핀 여자에 대해서도 엄마가 위자료청구 가능합니다.

5. 이혼소송은 가족이 대신할 수 없고, 어머니가 직접 법정에 출석하여 진행하여야 하고, 소송
   을 변호사에게 맡기면 어머니는 법정에 출석할 필요가 없고 변호사가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
   지 다 진행해 드립니다. 소송기간은 통상 6개월정도 걸립니다.

본 상담은 로시컴법률구조재단을 통한 무료상담으로 상담사례 공개 동의를 거쳐 반영되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