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에 평소에 친분이 각별한 후배(지금생각하니 그 친절이 돈을 사기치기위한 거짓이

였어요.)에게 카드 사기를 당했어요.

제카드를 가져가 1400만원을 대출 받고 갚지않아, 제 통장으로 자동이체되어 모두 지불되었읍

니다.

2003년 3월쯤 사기란걸 확실하게 알게되었고 주위에 당한사람이 한둘이아니고 돈도 몇 억대

란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처음 몇달은 계속 갚는다란 말에, 지금사정이 안 좋니깐 그렇지 정말 갚겠지 하고 믿으며 1

년 반이나 보냈어요.

또 그때는 악세사리가게도 동업으로 하고 있었고 차도(매그너스)있었고해서 정말 갚겠지했어

요.

제가 사기란걸 알았을때는 사체업자에게 다 넘어간뒤구요.

전 사람을 한 번 믿기로 하면 정말 최선을 다하는 형이거든요.

사기인걸 알고 뒤늦게 차용증이랑 인증서를 받았어요.

그 내용은 본인 ooo은 2001.9.10 ☆☆☆에게 평소에 정확한 신용으로 믿음을 주었으므로 의심없

이 카드를 건네게 하였으며, 삼성카드.LG카드를 가져가 허락없이 1400만원을 대출받아 임의로 

사용하고.그 일이 있기전 3~4차례 ☆☆☆의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목은 물품구입이였고 1400만원이라는 금액을 사전에 말한바 없이 임의로 카드를 대

출받아 사용하였읍니다.

처음 2차례 나중에 3차례 2002년까지 5차례정도에 걸쳐 돈을 넣은후 지금까지(2003년5월1일) 

24개월할부금을 ☆☆☆의 조흥은행 통장으로 자동이체 되고 있습니다.

☆☆☆의 카드로 지급된 총금액은 대출원금과 대출이자까지 1711만원이며, ☆☆☆이 납입한 

금액은 2003년.4.28까지 960만원이고 앞으로 납입할 금액이 260만원으로 총 1220만원이고 이자

까지 총 차용된 금액은 520만원입니다.

위와같은 사실이 틀림없음을 인정합니다.

2003.5.1 ooo 인증서 내용은 이렇습니다.

전 그 일전에는 현금서비스는 할줄도 모르고 대출.

카드연체 한번없이 살았읍니다.

연체와신용불량자가 될까봐 대출금을 갚을려고 10년만기 연금보험을 2년 남기고 해약까지 하

였읍니다.

지금은 제돈으로 전부 갚았구요.

ooo은 현재 연락두절이고 부모도 전화하니 나 몰라라 큰소리만 치고 얘기를 아예 들으려 하지

도 않습니다.

(ooo은 아직미혼)고소를 하고 싶은데 어떻하면 될까요?

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결혼하기 3개월전의 일이고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남편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아는 언니도 같이 당했는데 상습사기로 고발할수있나요?

꼭 답변 부탁합니다.

*참고로 차용서에 2004년 1월20일까지 모두갚겠다고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