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올해 28세된 사람이며 문의드릴 내용은 서울 신림동에 있

는 관악연립주택이 작년에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셨기에 제가 상속을 받으려 하는데 미국에 제 누님 한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현재 전세를 놓고 있는 관악연립이 이번에 헐리고 재건축에 들어가려 하는데 누

님이 도무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속도 못하고 저희 집 한 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재건축을 하지 못해 재건축을 원하는 대다

수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누님은 며칠만 기다려달라느니, 서울에 시누이가 가 있다느니, 건축업자와

얘기해서 연락주겠다느니 하며 수시로 말을 바꿔가면서 계속 저와 제 어머니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먼저 돈부터 보내라는 태도 인거 같은데 현재 저희 상황으로는 아무리 누님이라도 믿고 먼저

돈을 보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먼저 합의각서를 보내주면 전세를 놓은 관악연립을 판 돈을 쪼개서 반드시 부치겠다고 몇번이

고 약속을 해주고 있는데도 계속 시간만 질질 끌고 있습니다.

과연 누님의 상속 포기각서나 상속 합의 없이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게끔 서류를 만들 수 있을

른지요 재건축 문제 때문에 합의를 봐야 할 시한은 이번달 말(8월말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저

희로서는 어떤 방법을 몰라서 답답한 심정입니다.

누님이 응하지 않아도 제가 상속을 받고 재건축에 들어설 방법이 있는지요.

시간이 없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꼭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