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눈치 보는 사장이 되어버렸는데, 진짜 좋은 사장은 뭘까요

Q

처음 매장을 열면서 알바생들한테 좋은 사장이 되고 싶었어요. 원하는 거 최대한 들어주고, 스케줄이나 업무에도 크게 간섭 안 하고 자유롭게 놔뒀거든요. 근데 돌아보니 좋은 사장이 아니라 그냥 만만한 사장이었더라고요. 제 가게인데 오히려 알바생 눈치를 보게 되고, 알바생한테 끌려다니는 느낌마저 듭니다. 없으면 티가 나는 직원이 좋은 직원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직원 입장에서 좋은 사장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A
Expert Profile
신제철 노무사
여명 노무사 사무소
좋은 사장님의 요건(?)에 대한 상담을 주셨습니다. 마음이 참 따뜻한 사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은 바람직한 것이니 이번 일로 인한 상처로 그 마음이 변동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적인 친분관계가 아니라 엄연히 갑과 을의 노사관계에 근거한 관계이니 그 선은 지키시면서 직원을 대한다면 고민으로 생각하시던 문제들이 자연스레 풀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원에게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도를 넘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며, 엄연히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인 사장님이 주도가 되어 업무지시 및 업무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니 사장님도 갑으로서 할 부분을 꼭 지키시고, 그 지시에 맞게 직원이 잘 따라준다면 인간적인 면과 금전적인(?) 면에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A
Expert Profile
신제철 노무사
여명 노무사 사무소
좋은 사장님의 요건(?)에 대한 상담을 주셨습니다. 마음이 참 따뜻한 사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은 바람직한 것이니 이번 일로 인한 상처로 그 마음이 변동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적인 친분관계가 아니라 엄연히 갑과 을의 노사관계에 근거한 관계이니 그 선은 지키시면서 직원을 대한다면 고민으로 생각하시던 문제들이 자연스레 풀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원에게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도를 넘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며, 엄연히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인 사장님이 주도가 되어 업무지시 및 업무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니 사장님도 갑으로서 할 부분을 꼭 지키시고, 그 지시에 맞게 직원이 잘 따라준다면 인간적인 면과 금전적인(?) 면에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A
Expert Profile
로시컴 노무정보 LAWSEE.COM
안녕하세요, 로시컴 노무사입니다. 알바생에게 좋은 사장이 되고 싶어 자율을 많이 주었더니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는 듯한 경험을 하시고, '직원에게 좋은 사장'이 어떤 모습인지 고민을 나눠 주셨습니다. ▶ 핵심 정리 '좋은 사장'과 '호구 사장'의 차이는 배려의 크기가 아니라 '기준의 명확함'에 있습니다. 사장과 직원은 사적 친분이 아닌 근로계약에 기초한 사용·종속 관계이므로, 명확한 기준 위에서 존중과 배려가 얹힐 때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 노무관리 관점에서 본 균형점 ① 근로계약의 본질상 사용자는 업무 지휘·명령권과 평가·보상 권한을 가집니다. 이 권한을 포기하면 배려가 아니라 관리 부재가 됩니다. ② 반대로 지휘권이 인격 침해로 흐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근로기준법 제76조의2)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리더십은 '명확한 업무기준 + 인격 존중'의 두 축으로 서야 합니다. ③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은 취업규칙 작성·신고 의무(근로기준법 제93조)가 있으므로, 근무·평가·상벌 기준을 문서화하면 자의적 운영 논란도 줄어듭니다. ▶ 실무적으로 이렇게 하세요 첫째, 업무 매뉴얼과 근무수칙을 문서로 만들어 '무엇을 어떻게'가 사람이 아닌 기준으로 정해지게 하세요. 둘째, 스케줄·업무 변경은 직원 의견을 듣되 최종 결정과 책임은 사장이 진다는 점을 분명히 하세요. 셋째, 잘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근무 우대 등 공정한 보상으로 응답하면, 자율과 통제가 충돌하지 않고 선순환이 됩니다. ※ 이 답변은 일반적인 노무 정보이며, 구체적 판단은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노무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사례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