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된 여아이구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서울로 상경하여 대학을 다니다 적성에 맞지 않아 관두고 여경이 되고 싶어서 부모님께 손 벌리기 보단 제 힘으로 이루고 싶 어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bar 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구요 학원을 한두달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년 넘게 공부해야겠다 다 짐하고 있었기에. 학원 등록비 먼저 벌겠단 생각하나로 시작한 일이 제 인생을 막는 일이 되리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어여 가게에 오신 손님과 대화중에 그 손님이 피우던 담배에 디어서 오른팔에 아주 선명 하게 화상 흉터를 입었습니다. 가끔씩 오던 손님이고 약간의 친분이 있었기에 전 그냥 치료비 정도만 받고 넘어갈려구 했어 여 근데 얼마전에 저랑 같은 여경 공부를 하구 있는 언니 말이 담배빵 하나라도 있으면 여경에 서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바로 결격 사유라고 더 웃긴 건. 그 손님은 제 전화를 받지도 않습니다 가게 번호도 안받구요 담배빵 사건있고 나서 그 사람한테 한번 전화가 온적이 있는데 제가 말을 꺼낼려고 하자 바로 끊더군요 그 뒤론 깜깜 무소식이예요 저 정말 미칠 것 같애요 챙피해서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하겠구요 저희 부모님은 아직 모르세요 제가 빠에서 일하구 있는 것두 모르시거든요 만약 아시면 지방 집으로 내려오라구 난리나실 거예요 그 손님도 제 사정 뻔히 아니까 일부러 더 저를 피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 학원비 뿐만 아니 라 한달 생활비며 이것저것 쓰려면 일반 알바비로는 엄두가 안나요 그 래서 어렵게 어렵게 맘먹고 시작한 알바가 이런 식으로 되다니 하늘이 꺼지는 느낌이예요 잠 도 안오구요. 돈 벌어서 뭐하나 싶구요 알바두 관두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있구요 이렇게 멍청히 당하고만 있는 제가 바보같아요. 화상 입구 새벽에 잠실 병원 갔었어요 이주일 동안 계속 나오라구 했는데 챙피한 일이지만. 한번 갔을 때 29000원 들더군요 돈이 없어서 그 뒤엔 가지도 못했어여. 상처는 둘쨰치고 제 맘에 정신적으로 너무 큰 상처를 줬어여 인생 반이 좌절된 것 같아요. 목표가 의미가 없어졌으니까요 제가 돈이 없지만, 빚을 내서라도 그 사람 혼내주고 싶은 마음밖에 안들어요 도와 주세요 고소할 경우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시간은 얼마나 드는지 그리고 제가 이길 수 있는지두요 그 손님 절친한 친구들 중에 변호사 검사 판사가 많아서인지 사실 굉장히 겁이 나요 혼내주려고 덤볐다가 저만 당하고 더 억울해질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