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쌍꺼플 수술을 받았습니다. 곧 사회에 나가 멋지게 활동할 제 자신 을 발전시키고 싶었고 그것에 외모의 자신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대학교 내내 동기, 후배, 선배 심지어 교수님까지도 외모에 대한 이야기에 저의 눈은 빠지지 않는 농담거리였습니다. 수술한 후 학교에 갔을 때(충분히 붓기가 빠진 후)부터 저의 잘못 된 수술 이야기가 대학교 내에 퍼져 저의 눈을 보겠다고 많은 후배들이 저의 과실에 몰려와 저의 눈을 보 고 가기도 했고, 심지어 길을 가다가 모르는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어디에서 수술을 했는지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성형 계획이 있는 딸을 둔 어머니가 자신의 딸이 저와 같은 병원을 찾을까 하는 우려에서였 습니다. 정말 속상해 하루종일 울고 우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자 연스러운 눈으로 얼굴전체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지 저를 성형중독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고 저는 그런 이미지를 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이 아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이 아파 새 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꺼려져 한창 활발한 20대의 삶을 포기하고 학교, 집, 학교, 집 생활만 하게 되었 습니다. 그 당시 너무 괴로운 마음에 정신병원 앞까지 여러번 갔었지만 용기가 나지않아 집으로 울며 돌 아온 적도 여러 번입니다. 저도 제 눈이 너무 싫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을까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 고 저도 제 눈에 익숙해지고 제 주위 사람들도 익숙해질 무렵 이제 새로운 만남이 문제였습니다. 잊어가 고 있는 저의 눈에 대해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새로운 사람들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 많은 오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잘못된 수술로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눈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수술 전으로 돌아가고 싶 지만 그럴 수 없어 억울한 제 마음이 더욱 큽니다. 1차 수술 후 의사 선생님께서 "○○○씨 눈은 제가 끝까 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한 2차 수술도 마지막 흉터를 없애는 3 차 수술까지도 저에게는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아픈 기억으로 평생 사라지지 않는 흉터와 함께 남아있 습니다. 수술 전 이런 잘못될 부분에 대해서 미리 들었더라면 한번 더 고민했을 텐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 다. 지금 당장 재수술을 하려 해도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내어 수술자체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눈 또한 감 기지 않고요. 황금 같은 20대를 잃었는데 50대에 피부가 늘어져 다시 완벽한 재수술을 한다 해도 제 20대 시절이 보상 될까요? 그 아픈 기억들이 잊어질까요? 여러 병원을 다녀 상담을 받아 보았는데 지금 수술 을 하면 저만 알 정도의 미세한 개선이 있을 수는 있으나 권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 비용만이 270 만 원이며 흉터는 평생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 그 병원에서 수술한 비용은 110만 원이었고요. 수술한 병원에 가서 말씀드리니 의사선생님도 과실을 인정하여 보험으로 처리해 주었는데 보험 결과 항 후 치료비 350만 원에 피보험자의 책임 70% 제한으로 245,000원 / 연령 여러 차례의 재수술 및 그 기간 동안의 정신적 고통, 위자료 200만 원하여 450만 원으로 처리되었는데 제가 그 동안 받은 고통과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재수술 가능 날까지의 저의 고통을 보상하기에는 너무나도 턱없는 보상이라 생각되 며 흉터는 평생 남는다고 하는데 항후 치료비도 정당한 건지 의문점이 많아 이렇게 상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