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1~2월경)인터넷을 통해 졸업 증명서 위조를 부탁했습니다. 해외대학으로. 실제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졸업식까지 참석했으나 마지막학기 학점이 빵구가 나서 졸업이 취소된 경우입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지난해 8월 한국에 귀국을 했고 차마 부모님께 졸업을 못했다고 말씀은 못드리고 졸업했다고 하며 졸업장은 한참 있다 나온다 하고 흐지부지 되다 마음에 걸려 (나중에 다시 보자고 하실까봐) 인터넷 광고를 보고 졸업장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오늘(7월3일)은행에서 금융거래정보제공 통지서가 왔고 저는 이것이 그때 거래가 있은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음을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위조를 부탁했으나 취업의 의도로 쓴 적이 없고(위조로 인해 사용하면 언젠가 문제가 될 것이며 양심에 찔려 아예 이력서를 한 통도 제출한 적이 없습니다. 대신 졸업장이 특별히 필요없는 번역사 자격증 등 개인자격증을 따서 번역일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위조업자에게 송금 후 연락이 없자 통화를 해보니 소포로 보내는 과정에서 금속물질 같은 것이 엑스레이 등에 걸려 반송돼 왔다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즉 그 졸업장은 받은 적이 없습니다. 경찰에서는 6월22일자 날자로 인적사항을 조사해간 것으로 통지서에 나왔는데 앞으로 수사과정은 어떻게 되며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경찰에 미리 연락해 선처를 구하는 등)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