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무실 경리 여직원이 6백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의 횡령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 다. 전 이 회사(워싱업체)에서 입출고 담당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의 해고 전 횡령사실이 작은 금액에서 점점 큰 금액으로 발전하면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그 여직원은 사장님의 조카였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금액의 횡령으로 고민하던 차에 작은 사장님(사장님 동생)이 횡령금액의 출처여부를 며칠째 추긍하던 상황에서 제가 그 친구에게 얼마 전 십만원의 금액을 개인적으로 빌린 것까지 공금의 일부였다고 말을 한 것입니다. 그 말을 하고 난 후 저 또한 계속 작은 사장님과 확인을 거쳤고, 단지 전 개인적으로 빌린 것임 을 말했습니다. 전 그 여직원에게 왜 내가 십만원 빌린 것까지 얘기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 니 그 여직원이 "작은 사장이 계속 금액출처 여부를 추긍하는데, 언니 내가 오죽했으면 그랬겠 어요." 그렇게 말을 하길래 제 딴에는 그 여직원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돈을 쓰다보니 금액이 커졌고, 그 금액을 충당하려니 어쩔 수 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을 팔은 거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죽했을까 싶어 현금써비스를 받아 얼른 돈을 갚아주었습니다. 사실 몇번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금액은 금액대로 커져가는 상황이라 그 친구도 그럴 수 있으려니 그래서 사무실 직원 들도 그렇게 이해를 했고, 돈을 빌렸던 실장님도 저에게 신경쓸거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공금인 줄 알고 백만원을 빌렸던 다른 남자직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요. 작은 사장님도 물귀신처럼 다른 사람까지 같이 끌고 간다는 말씀을 하셨구요. 그래서 저흰 그렇게 조사아닌 조사를 같이 받고서도 아무일 없다는 듯 조용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회사를 그만 두며 공금횡령에 대한 사실 확인서 즉, 공금을 채워놓지 않을 시 경찰에 제출할 서류를 쓰면서 도 계속해서 저에게 빌려준 돈은 분명 공금이라고 하고 사인을 한 것입니다. 어쩌면 그 친구에 게 그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일로 그날 제가 꾸지람을 한 일이 더 크게 작용한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그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가 회사에 서 해고를 당하고 난 후 작은 사장님은 이런저런 다른 일로 트집 아닌 트집을 잡으시며 마치 제가 뭔가 대단한 잘못을 저지른 양 앞으로 열심히 일하라고 하셨고 전 당연히 열심히 할거라 다짐했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절 쾌히 마땅치 않게 여겨오셨던 걸 아는 터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말을 하고 난 뒤 어느날 갑자기 절 부르시더니 오늘부로 지금 정리를 하라고 하시는 거였습 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당당히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유인 즉, 큰 사장님께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내보내라고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어찌됐건 간에 과정은 상관없이 사장님 돈을 가지 고 서로 나눠쓰며 놀았다는 게 정확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전 분명히 그 친구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썼던 것 뿐이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번번히 거짓말만 하던 그 친구가 그 돈은 공금 이라고 말했단 걸 기준으로 삼아 결국 절 해고시켰습니다. 제가 해고를 당한건 얼마 전입니다. 억울하다고 울며 호소했지만 작은사장은 자기 개인적으로는 ○○씨가 잘못이 없음을 인정하나 회사입장에선 그 돈이 그 여직원이 이미 횡령한 돈에서 빌려준 것이라 해도 어쨌건 그건 회사 공금이라고 말했고, 그러기 때문에 ○○씨가 모르고 빌렸다 해도 잘못된 돈을 빌린 ○○씨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여직원에게 저보다도 훨씬 큰 액수를 빌린 남자직원은 같이 해고를 시킨다고 했음에도 여전히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 다. 며칠 뒤 돈 문제로 찾아갔다가 보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사정이 딱하고 현장 근무직이라 아직 일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관계로 근무를 허락했다고, 사무실과는 다르다며 사무실 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저는 일찍 내보낸 거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는 거였습니다. 사장님도 회사의 모든 직원들도 제가 요즘 신랑이 거의 3달째 일한 돈을 받아오질 못해서 생활 이 어려운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십만원 빌릴 때도 첫 휴가 나온 동생이 회사 앞에 왔는데 점심 사줄 돈도 없어서 그 여직원에게 오만원만 빌려달라고 그랬더니 오만원 갖고 용돈 이나 주겠냐며 고맙게도 십만원을 빌려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와선 지갑에서 꺼내주었던 돈을 공금 서랍에서 꺼내주었다고 얘길했지만 말입니다. 이젠 거짓말을 하다못해 아무도 믿어 주지 않자 진실까지도 거짓으로 이야기 했던 것이겠죠. 열심히 일하던 회사에서 전 일년을 3일 앞두고 그렇게 어이없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거기다가 마지막달 일한 월급이랑 처음 입사했을 때 잔여금도 못받고, 퇴직금에 부당해고에 대한 위로금도 없습니다. 제가 뭘 잘못해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것도 아니고 똑같은 일로 다른 사람은 아직도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반면 전 왜 하필 일년을 3일 앞두고,처음 맞는 휴가에 휴가비까지 앞둔 상테에서 해고를 시킨 것일까요?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절해고 시킨 것이 정당한 건지 지금도 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월급도 받지 못하고 준다는 말도 없이 기다리라고만 하고, 처음엔 그 여직원 이 돈을 갚아야(그나마 친척이니까 경찰에 고소하지 않 고) 제 급여문제니 퇴직금이니 어떻게 될지 그때 가서 다시 큰 사장님과 얘기해보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계속 미뤄졌고 결국 지금까지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어제 전화해보니 상황이 토요일날 벌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씨 문제도 거기서 판가름 해줄거라고, 그 고소장에도 저를 포함 시켜서 그 여직원이 공금을 빌려준 사람들이라고, 실장님은 회사 간부라 쓸 돈이 있을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가고 저와 그 남자직원만 함께 작성되어 올라가 있는 상태구요. 고소 를 하게되면 죄가 없어도 모르고 썼다고 해도 공금을 같이 쓴 것이기 때문에 얘기해봤자 어차피 저 역시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둥, 그렇게 겁까지 주었었습니다. 그냥 기다리다가 월급이랑 잔여금, 퇴직금만 챙겨준다면 부당해고를 당한 억울함을 접어두려 했는데 아무런 대답도 확답도 주지 않고 그저 가다려보란 말만 일삼고 있는 그들에게 어찌해야 하는건지, 그저 이러고 당하고 만 있어야 하는건지, 혹시나 노동부에 신고하면 그나마 언젠간 주려고 하던 것도 안주고 이것 저것 트집잡고 문제삼아 오히려 힘있고 돈있다고 힘없는 저에게 더 커다란 고통을 주진 않을런 지 조금이라도 혐의 있으면 그나마 월급도 안주겠다는데 그 경찰도 저희 회사 사장님이 가끔씩 정기적으로 돈을 주었던 사람이라 어떻게 할찌 뻔하구요. 그래서 맘대로 노동부에 고발도 못하 고 이렇게 억울하게 저의 이런 억울함을 어디다 어떻게 호소해야 할찌 몰라 이렇게 부탁드립니 다. 정말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는 건지요 제발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찌 가르쳐 주세요. 하루가 급한 저를 제발 부탁드 립니다. 신랑까지 그런 상황이라 지금 생활비조차 바닥이 난지 이미 오래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