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일인데 여 옆에서 지켜보는 저까지 억울해서여. 저랑 친구는 21살의 대학생입니다. 얼마 전 새벽 제친구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저랑 함께 피씨방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들고 가는길에 고등학생들 무리가 있더군여. 우린 별 신경 쓰지않고 계속 피씨방가는 길이었는데 그중 A라는 사람이 계속 우릴 "야 " "마" 하고 부르며 쫒아왔어여 A라는 사람뒤엔 B라는 사람이 또 쫒아 왔습니다. 계속계속 쫒아오면서 우릴 불렀죠. 우리보다 나이도 어리고 그쪽 애들은 술에 좀 취한듯 같기도 하고 무시하고 갈려고 했지만 계 속 신경 거슬리게 따라 왔어여. 그래서 제 친구는 뒤를 돌아서 뭐냐고 말하는 순간 2:1로 싸움이 났어여. 순식간이었쪄 정말 잠깐 제 친구는 아르바이트(마지막엔 테이블 다 옮겨야 하는 힘든 노동)마 치고 힘이 다 빠져서 싸우다 지쳐서다시피씨방 쪽으로 걸어갔구여 그 뒤를 제가 걸어갔어여. 근데 이젠 C라는 한명이 더 붙어서 3명이 따라왔어여. 뒤에서 걸어가던 제가 한명을 붙잡아 물었죠 "도대체 왜 그러냐? 가만히 가던 사람들한테 시비 붙이고 난리냐?" 그러니 자기들도 몰라~~ 이러면서 제 친구들에 게 달려들더군여. 제 친구는 이제 힘도 없고 3:1이다 보니 맞기만 했어여. 옆에 작은 차도에서 쓰러져 밟히기도 하구여 가로수 옆 화단에 박히기도 하구여 결국은 입술이 다 찢어지고 입술 아래부분은 다 찢겨져 구멍이 났습니다 이때 제가 112에 불렀지만 빨리 오질 않았고 가까운 파출소에 제친구가 피를 흘리며 가서 신고 하여 경찰들이 왔구여 경찰들이 왔을땐 이미 때린 아이들은 도망가구 그 무리들 중 한명만을 잡아두었어여. 모두 파출소에 가 있을때 전 밖에 있었는데 그 무리중 5명이 아파트단지로 들어가는걸 발견하 고 파출소에 가서 얘기해서 그 5명을 다시 잡아왔어여. 그중 3명은 안 싸웠다구 하여 풀어주고 A,B만을 잡아두었는데 A,B가 하는 말이 제 친구가 먼 저 때렸다구 하네여 주먹 날렸다고 제친구는 그때 한손엔 책자, 한손엔 김밥을 들고 있었구여. 김밥 봉지를 휘둘렀을 뿐인데여 그리구 나서 제 친구는 바로 병원에 치료받으러 갔답니다. 치료받고나서 아침이 되어서 경찰서로 갔구여. 근데 분명 3명이라고 말을 했고 그쪽에서 시비를 먼저 걸고 일방적으로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제 친구도 때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쌍방과실이라고 나왔다구 하네여. 제 친구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때렸으면 그쪽은 얼마나 많이 맞았다구여? 3:1 인데 지금 그쪽 부모들 나오는 태도도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애들이 시험이 끝나서 술마시다보면 그럴수 있다면서리 합의를 제대로 볼 생각도 없더군여. 고등학생이 술 마시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 건게 당연한 일입니까? 경찰서에선 2:1로 싸웠고 같이 싸웠으니 쌍방과실이라고 하는데 2:1 상황은 몇초이고 3:1 상황 에서 일방적으로 맞았고 그쪽은 다친 곳 없고 제 친구는 90만원의 치료비가 나왔습니다. 지금 제친구 정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몸도 아푸지만, 밥도 못먹고, 나가지도 못하고, 정신적인 충격하며 친구 부모님들은 또 얼마 나 걱정되겠습니까? 옆에서 보는 제가 정말 억울한데 제친구는 어떻겠습니까? 원래라면 그쪽이 더 괴로워해야할 상황 아닙니까? 그애들 어제 축구하고 놀더군여 쌍방과실이 될 이유를 확실히 얘기해 주십시요. 절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글구, 경찰은 지금와서야 3명이라고 말하면 어쩌냐는 식인데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첨에 분명 3명이라고 말했는데 제 친구가 병원에 치료받으러 간 사이 경찰서로 넘어가면서 그쪽에서 2명이라고 말했나 봅니다. 제 친구 정말 억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