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남편이 주식과 코인 같은 투자에 빠져 있습니다. 본인 용돈이나, 상여금 같은 것으로 한다고 하기에 허락을 했고요.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언제부턴가 출근은 빨라지고 퇴근은 늦어지기에 바람을 의심해서 추궁했다가 차를 팔아서 투자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 모르게 사채도 천만원 가량을 빌렸다고 합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당장 이혼하자고 하긴 했는데, 빈털터리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위자료나 양육비를 받을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화를 내도 한번만 오르면 된다고 집을 팔아서 투자를 해보자고 저에게 오히려 제안까지 해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무래도 이혼이 답인 것 같은데…이혼 사유가 될까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저와 남편의 공동명이인데 이 집을 팔아서 빚을 갚고 갚은 빚만큼은 제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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