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리랜서 대자이너인데요. 최근 한 기업과 일을 하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의 후 일주일 뒤에 의뢰받은 앱 디자인을 해서 시안을 보냈는데요. 함께 회의했던 팀 대리가 팀장이 우리가 회의 후 결정했던 콘셉트는 안 된다고 했다는 겁니다. 이미 디자인이 다 된 상황이라 너무 짜증나고 화났지만 연습한 셈 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 뒤에 시안을 넘겼는데 중간에 소통이 안 되는 일이 발생해서 그 대리와 전화상으로 싸우게 됐습니다. 얘길 하다 제가 저번에 보냈던 시안이 무산된 것도 너무 기분 났다, 그 때 그쪽에서 사과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니 사과를 했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들은 기억이 없다고 하자, 본인 전화기가 자동 녹음이 되는데 녹음 파일을 보내주면 믿겠냐고 하더군요. 알아서 하라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요. 생각해보니 통화를 마음대로 녹음하고 파일을 갖고 있어도 되는지 문제 삼을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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