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인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가 약속한 기한에 못 갚고 석 달 지나서 갚게 됐습니다. 저도 사업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어서 겨우 돈을 마련한대로 갚았고, 애초에 돈 빌릴 때 괜찮다고 한 이자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다른 고등학교 친구가 저에게 돈을 빌려줬던 친구가 제 흉을 본다는 얘길 하더라고요. 본인이 돈을 빌려줬는데 몇 달을 갚지를 않았다, 차용증도 없이 우정으로 빌려준 건데 안 갚아서 조바심이 났다. 어떻게 친구에게 돈 빌려서 갚을 생각을 안하냐 등등이었습니다. 동창들 사이에서 제 이미지도 안 좋아졌고, 뒷말이 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전화해서 따지니까 사실이지 않냐고 하더군요. 제가 말도 안하고 돈 갚는 날을 미룬 것도 아니고, 힘든 상황에서 이자까지 마련해서 줬는데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나요? 이런 경우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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