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속아 대포통장 만들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Q

저는 인터넷을 통해 한 대출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려고 업체에 대출 문의를 하니까 담당자는 “신용이 좋지 않아 당장은 대출이 어렵고, 입출금 거래실적을 쌓아서 신용을 높이면 대출이 가능해지니 그 작업을 먼저 한 후에 대출을 해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유한회사’를 만들어서 몇 개 은행에서 계좌를 만든 뒤 통장과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전달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업체 담당자에게 전달했죠. 담당자는 신용점수를 올리기까지 최소 한 두 달 정도는 시간이 걸리니 작업이 끝나면 대출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그 후, 경찰로부터 뜻밖의 통보를 받게 됐습니다. 제가 대출업체에 전달했던 계좌가 ‘주식/암호화폐 리딩’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에 이용되었다며 피의자 소환 통보를 받은 겁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아보니 고소인은 암호화폐 투자자문으로 고수익을 남겨준다는 광고글을 보고 수백만 원을 투자했다가 상대방이 잠적해 전액을 잃었고, 그때 이용된 계좌가 제 통장이었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다 범죄자가 될 처지에 몰렸는데요. 저는 앞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아직 등록된 답변이 없습니다
전문가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상담사례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