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2일 입사하여 거의 매일 같은 야근을 하며 업무를 적응해 나갔습니다.[서울] 따로 부서 선배가 있지 않아서 빨리 적응하는게 관건이었고, 해외 바이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공식화된 결제 절차나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무역 process가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해주고 알아서 하나하나 적응해 나가야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입사 하자마자 해외영업 인턴으로써의 업무 보다는 해외영업 담당자로써 일을 하였습니다. 입사를 하자마자, 정리되지 않은 1년치 해외 매출 업무 정리 해외 바이어 컨택, 해외 거래 진행 등을 하였습니다. 11월 중순경 저희 회사랑 거래를 하던 스페인 바이어와 거래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가격 및 물건 재고부족으로 스페인바이어 측과 계속 Profoma Invoice (PI = 공급자 견적)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는 도중 스페인 측에서 원산지 증명 Form A 관련 서류를 계속 요청하였고 PI를 6000 유로 이하로 하면 관세를 피할수 있다고 설명하고는 계속 PI를 주고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스페인에서 관세를 피하기위해 원산지 증명서 Form A를 요구하였습니다. Form A가 없는 터라 바이어에게 6000 euro로 PI를 나눠서 보내면 관세를 면할수 있다고 전하였는데, PI를 나눠서 보내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PI로 보낼지 의견을 묻는 도중, 16일 스페인 포워더가 저희에게 언제 물건을 픽업하면 되는지 문의하였습니다. 저희와 항상 거래를 하던 바이어고 신뢰가 있던 터라, 다음주 월요일이면 픽업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포워더 측에서 우리에게 Form A를 받아서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였기에 저는 일단 시간을 좀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사실 저는 다른 회사 면접이 있어 핑계를 대고 연차를 썻었던 상황이었습니다 - 이 부분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19일 포워더가 일단 저희 물건을 픽업 하였고, 저는 스페인측에서 아직 6000 euro 이하로 PI를 나눠서 두건으로 보낼지 한건으로 보낼지에 대한 답변이 없었다고 대표에게 말하고, 포워드 측에 기다려 달라고 했고 포워더 측에서 19일날 일단 저희 물류팀에서 물건을 픽업하고 22일 목요일 항공선적이 될거라고 공지 하였습니다. 그러는 시점에 PI 작성에 실수가 있어 900 불이 누락된것을 보고 제가 스페인에 10400 USD를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스페인측에서는 예전에 잘못 작성된 PI를 토대로 9500불을 입금했다는 입금명세서를 보내주었고 ( 저희 회사 이름이 찍혀 있었습니다 ) 저희에게 자기들이 이번에는 관세를 물겠다고 하고 물건을 배송해달라고 했습니다. 900불이 누락되었지만, 저희와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던 회사이기에 900불 누락된 부분은 충분히 차후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스페인측에 900불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계속하였지만 저에게 아무런 답변이 오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22일 오전회의시간 팀장님이 어떤 메일을 한통 보여주시며 대표님이 저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저에게 물었던터라 저도 눈으로 훓었습니다. 내용은 저희 은행에 문제가 있으니 송부한 돈을 취소하라는 내용 이었고 저는 스페인 측에서 보낸 메일인줄 알고, 단지 900불을 부쳐달라는 저의 메일을 오해한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대표님이 해당 이메일 도메인이 찍힌 메일을 핸드폰으로 저에게 보여주었고, 이 메일을 제가 보낸게 맞는지 아닌지 여부를 물었고, 저는 제 메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평상시 제가 쓰는 어법이 아니라고 전하였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아무런 답변도 없던터라 저는 누군가가 저를 사칭한 메일을 보냈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고 외근을 다녀오고 일상적인 해외업무를 보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스페인 바이어에게 전화가 왔고 뭔가 다급한 목소리로 저희에게 bank account 넘버 확인 및 PI 재전송을 부탁하였고, 그때 저는 900불 미송금분을 보내달라고하며 PI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때 이상한 낌새를 채고는 저희 은행 계좌번호가 제대로 PI에 적혀있는지 아닌지 다시 확인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무언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스페인 바이어가 보내준 입금명세서를 다시 확인하며 저희 계좌번호가 찍혀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보았습니다. 일단 저희 계좌번호는 나타나있지 않았고 저희 회사 이름이 있는것을 보곤 안심하였으나, enfax를 통해 통장에 입금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를 다시 재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회사 통장으로 돈이 송금되지 않은것을 보고 이상해 하던 찰나, 팀장님이 대표님께서 저에게 시키실 일이 있다고 했다며 7시경 영천동 물류팀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물류팀으로 가던도중 다시 팀장님이 회사 사무실로 돌아오라고 했다고 전하였고, 저는 그때까지도 중국출장중이시던 대표님이 일을 시키신다고 해서 단순 문서업무정도 인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회사 사무실에 대표님이 계셨고, 대표님이 저를 방으로 불러 팀장님과 함께 저를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앉으면서 고소를 할거니깐 음성녹음을 할거라고 말했습니다. 왜 입금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고 보냈냐는 말에 죄송하다 근데 저희랑 계속 거래하던 업체라 업체에서 보여준 송금확인서 pdf 파일을 보고 보냈다고라고 말했습니다 (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과오 인정합니다). 그러고는 왜 아침에 팀장님을 통해서 보내준 메일을 보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고, 자기가 저에게 보내준 이메일 캡쳐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였냐고 추궁하였습니다. 대표는 저에게 공동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사기 등으로 고소할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제서야 바이어가 누군가에게 사칭 메일을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대표는 어떻게 저만 아는 정보가 다 새어나갔는지 부터 시작해 저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16일 거짓말로 월차를 썻는것을 들추어내며 신뢰를 잃었다고하며, 저에게 퇴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여 일단 사직서를 적었습니다. 처음 사직서 내용에 대표님의 건유로 퇴사를 한다고 적었으나, 대표와 팀장이 책임을지고 떠나는거라고 적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당시 정황이 없던 터라 그렇게 쓰고 사직서를 내고 나왔습니다. 23일 오전 다시 정황을 생각해보며, 제가 잘못한 실수를 인정은 해야된다고 마음 먹었으나, 대표가 일방적으로 저를 의심하는 부분에 대한 누명은 벋고 싶어 대표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제가 대표에게 왜 제가 누군가를 사칭하는 메일을 보냈을때 바로 저에게 연락이나 답변을 하지 않았냐고, 그때 말을 해줬으면 물건이 출고되는거는 막을수 있었을건데, 그때부터 저를 의심했냐고 물었습니다. 대표는 왜 그걸 제가 대답해야되죠라고 하였고, 저와의 사건 진행 관련 정보나 어떤것도 공유 하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일단 그 돈이 저의 개인계좌에 들어왔다가 나간 기록은 아예 없는 상황이고, 과실로인한 회사의 손실( 약 10000불) 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저를 의심하는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앞으로 대처해야될 방안이나, 손실에 대한 배상금, 혹은 정보가 유출( 해킹으로 의심) 됨에 따른 대표가 소송걸수 있는 부분과 저의 누명이 벋겨짐으로써 소송하거나 배상을 요할수 있는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그 외 어떤 자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사실 첫직장에서 딱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럽고 조금 겁이 나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사건 정황을 좀더 명확하게 해야될 부분이 있으면 010-****-****이나 메일로 연락주시면 바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