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입장으로서의 사안이 사안이기에 익명으로 상담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음도 몸도 너무 힘이 드는 상황이기에..... 이 점 꼭 양해 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전 26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3달전 2살 연하인 24살의 친구를 만나고 처음엔 가벼운 만남이겠거니 했지만 그친구는 점점 진진해져 갔습니다 그렇게 만남을 지속해가는 와중 조금 시간이 지나갈수록 워킹으로 체류하며 일한번 할 생각도 안하는 그는 돈에 대해 예민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자기가 돈이없어 무시한다며 술을마시면 늘 다툼이였습니다. 그 이후 전 학생으로서 학교 학비와 생활비 조로 마련해둔 것을 쓰기 시작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의 생활에는 타격을 받을만한 300~400정도의 금액을 3개월동안 거의 그 사람과 함께 혹은 그사람 때문에 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화를해서 다시 자기한테 전화를 해달라고 하거나(참고로 전화비가 비싼편이라;;) 친구들을만나 술을 먹게 되면 쟤가 술값을 내야 한다거나 (그렇지 않으면 늘 싸움이..) 허나 이런건 큰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참조 사항으로써 지금의 아픔을 생각하니 이런일 마저 억울해지는 마음에.. 이제 쟤가 정말 하고 싶고 궁금한 점. 첨부터 거의 함께 지내오고(서로의 집을 오가며- 돈을 내고 정식으로 같이 살겠다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피임은 신신당부를 했구요 해외다 보니 쟤가 알기론 처방전 없이 경국피임약은 구입하기 어려운걸로 알아서(불확실..) 직접 콘돔을 사다주고 부탁했지만 늘 괜찮다, 깜박하고 안가지고 왔다 하지말자하면 어차피 자기는 콘돔 싫다 못느끼겠다며..., 피하고는 괜찮다는 말만...... 그러던 와중 쟤가 집을 얻어 나오게 되었고 한달전쯤( 이역시 발단은 이 친구로 부터지만 생략) 이 친구는 이사를 오겠다고 했지만 당장 살던 집에 나올 사정도 아니고 중요한 문제는 쟤가 동거는 싫다고 거절했지만 결국은 짐만 전집에 놓아둔채 일주일동안은 막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 왔다갓다 하더니 결국은 그것마저 일주일 만에 그만두고 2주째부터 저희 집에서 지내고 3주째부터 짐까지 가지고 들어왓습니다. 저는 쟤 친구와 둘이 사는데 친구 물건이고 음식이고 모든것이 자기 것인냥 집값 음식값 공과 하나없이. 모 전혀 미안하거 없이. 심지어는 쟤 친구에게 조금씩조금씩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남자친구니까 사정이 안좋으니까 참으려 참으려 했지만 그러다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먼저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면서도 집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나가라고 라도 한마니 하면 역시나 오히려 화를 내며 무시한다 더 역정내고.. 그러다 하룬 헤어지기로하고 집을 나서더니 맡겨둔 돈 달라며 쟤 카드를 가지고 나가고 갑자기 돌아와선 집밖에서 비밀번호를 내놓으라 윽받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이였고 이웃들이 들을까 잠옷차림으로 나가게 되고 그렇게 길거리에서 1시간 가량 괴롭힘이 있었고 그 와중 확실한 폭행은 아니엿으나 욕설과 가만두지 않겠다보복하겠다너뿐만 아니다조심해라 주변사람한테 미리 말해놓는 것이 좋을 거다자기가 한국행 표 끊고 다시 오겠다그땐 일 치르고 가겠다란 말과 함께 밀고 치고 당기고 그당시 눈물이 범벅이 되어 너무 힘들었지만 모욕감도 들고 이사람 진짜 일치겠다 싶고 일치면 이사람은 정말 여기서 도와줄 사람도 없다란 생각에(타지이기에) 원하는 대로 돈줄테니 인생 망치지 말라하자 조금지나 미안하다며 울며불며 매달리고 하나의 큰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작고 큰 사건이 더 있지만 이만 줄이고 그렇게 대충 저희는 그렇게 지내다가 (쫓아낼수 없었기에) 저는 일을 하게되었고 동시에 임신사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을때라 아니길 빌고 빌고 빌었지만 일어난 일이었고 그 사실을 알고도전 계속 무언의 압박속에 일을해야했고 결국 입덧도 몸도 넘 안좋아져서 2주만에 그만두어야했습니다. 첨에 함께 임신 사실을 알았을때 전 너무 힘들어했고 결혼을 하자는 그의 말에 거절했습니다. 그동안의 그의 모습이 못 미더웠고 불안했기에.. 그 이후 책임질 수 없는 일이라면 수술이라도 햬야하겠다 하면 돈 없다는 말로 잘라버리고 일은 할 생각을 안하고 수술비라도 반반 부담하자마 하면 또 돈이냐는 말만 하고... 아프다고하면 자기가 더 아프다고 그만하라하고... 울면 짜증난다하고 그럼 내가 대책임질테니까 제발 떠나달라고 해도 가지도 않고 힘들게만하고.... 2-3일동안 죽을 만큼 힘들었고 차라리 죽을힘으로 살자하여 내가 좀더 잘하면 되겠다는 맘을 먹고 그때 결혼하잔말 사실이였나 진심이었나 물었더니 왜 그러냐며 되묻기가 수십번이였고 그말이 진심이면 결혼해서 이아이 잘 키워 보구 싶다 이젠 이아이가 나에게 희망이 되줄 것 같다 그러니 이젠 결혼할 맘 없어졌다 그러더라 그 아이를 낳고 싶으면 자기 맘을 돌려 놓으라고.... 그렇게 또 한 2-3일간을 죽은듯이 아픈거 참아가며 웃으려 노력하며 혹여나 새벽마다 깨는 나 땜에 잠이라도 못 잘까 숨죽여가며 살았지만 입덧 하는 내 옆에서 자기는 고기 먹고 싶다며 삼겹살 먹고 난 딴 먹고 싶다하면 돈없다하고 보통땐 라면이고.. 그렇게 지내다 어느 저녁날 여느때와 같이 새벽에 잠이 깨었고 혹여 깰까 숨죽이며 아픈 배를 부여잡고 울고 있는데 한참 지나 일어나선 짜증과 욕설이 난무했고 그렇게 거실로 내쫓기고 또 다시 숨죽이던 전 결국 자살시도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경미하게 손목에 상처가 남고 실패하자 술과 함께 진통제를 몇십알 먹고 친구(외국인)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이젠 병원 날짜 잡아라 수술해라 매일매일 그 얘기 뿐입니다. 너무너무 슬프네요... 긴 얘기속에 너무 감정적이 얘기만 적은건 아닌지.. 저도 남자도 한국인이라 어떠한 조치 혹은 소송 피해보상 아이의 양육책임등 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 간절하네요... 사실혼으로 들어가는지.... 이런 상황에서의 남자의 책임과 의무는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 정 안됀다면 무료 숙식에 대한 보상은 가능한지.. 간절한 맘으로 글 올립니다. 바쁜 시간 내어 글 읽어 주신 거 감사하고 현명하고 명쾌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해외거주자라 핸드폰 번호는 없습니다 낼 이른 아침에 수술이 잡혀있는데... 혹시 쟤가 그전에 알 수 있는게 있을까요 알아야 할 게 있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감사합니다 추가 내용 그리고 30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집에서 폭행(임신상태)까지 당하고 겨우 신고하여 응급실에 다녀온 상태입니다..뼈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 하고 왼쪽 얼굴부터 귀에 멍이 들고 심하게 부었습니다 경찰이 사진을 찍고 진술을 받아간상태이고 경찰측에서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만약 이사건을 한국에 가서 쟤가 고소를 하는게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여기서 준비해야 할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진단서라든지 진술서 증인을 대동할수 없을때 필요한것들 등등 이젠 모든것에 대한 보상 받고 싶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피해... 보상에 대한 것은 다시 민사로 해야한다고 하는데 승소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 모든 과정에서의 변호사 비용 또한 알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