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저당 말소 문제

Q

안녕하세요? 도움말씀 요청 드립니다. 몇 년 전에 자동차 저당으로 사채를 쓰고 갚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차를 팔려고 보니, 아직도 저당이 설정되어 있네요. 말소 하는 것을 잊고 그냥 세월이 흐른 것입니다. 사채업자에 전화를 했더니 언제 돈을 갚았냐고 합니다. 돈은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친구의 계좌이체를 이용하여 갚았는데, 그 친구가 연락을 끊고 살아서 계좌이체한 증빙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사정이 있어 예전 친구들을 피하는 관계로 친구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저당 말소 방법이 있을까요? 돈을 갚았는데, 그런 적 없다고 하는 것은 사기행위가 아닐까요? 분명 증거는 그 사람의 계좌나 (그 사람도 자기 계좌를 쓰지 않고 다른 사람 계좌를 써서 돈을 받았었습니다) 제 친구의 계좌 이체 사실이 분명이 있는데 말이죠. 단지 그 증빙을 만들 수 없을 뿐. 그 사채업자를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돈 200만원을 다시 뜯길까, 너무 답답하여 여쭙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Expert Profile
송인욱 변호사
법률사무소 정현
소송이라는 것이 상대방이 부인하면 증거를 세워야 하는데, 증빙이 어렵다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친구를 찾아 이와 관련된 증빙을 마련한 후, 사채업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차명 계좌를 알아내어 이와 관련된 녹취를 만들어 둔 다음 소송을 제기하기 바랍니다. 사기 부분은 약간 애매한 것이 실제로 상대방이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의뢰인이 무고로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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