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대생입니다. 어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싸우게 됐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등치가 커서 별로 다친 데는 없는 듯 하구요. 저는 가해자의 반만해서 앞니 반이 날아가고 머리가 한움큼 빠졌습니다. 밤에 저희집까지 전화해서 제가 오히려 협박했다면서 저희 부모님에게 전화까지 드리구요. 너무 억울해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한이 있더라도 꼭 소송을 걸려고 합니다. 맞은 곳과 증거물들은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놨구요. 또 내일은 개인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끊을 예정이구요. 이 밖에 또 그 가해자랑은 같은 동네에 삽니다. 하지만 싸움은 동네가 아니고 다른 동네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가해자네 집이 동네에 인맥도 있고 유지분들이 많다고 해서 혹시나 그냥 저희쪽에서 불리한 쪽으로 갈까 해서 싸움이 일어난 타 동네에서 신고를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저희 동네에서 신고를 해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제가 변호사를 선임한다며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 알려주세요. 또 이런 형사사건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하며, 또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위와 같은 경우 관할은 고소를 당하는 피고소인의 주소지나 폭행이 일어난 곳을 관할하는 경찰서에 인정됩니다.
따라서 무조건 타동네에 신고를 할 수는 없으니 이 부분부터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형사적인 문제를 보면 상대방을 고소하는 경우 상대방도 의뢰인을 고소할 것이기 때문에 의뢰인도 형사적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열 대를 맞고 한 대를 때리더라도 똑 같은 폭행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보다는 민사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위와 같이 답변을 드리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 사무실이나 변호사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착수금으로 400만 원 내지 500만 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변호사를 직접 만나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