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는 25살의 직장여성입니다. 며칠 전 포장김치를 먹다가 7~8cm 짜리의 커다란 배추벌레가 입에 걸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그 이후부터 계속 심한 구토 증세와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김치를 접시에 담아서 먹다가 벌레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라면과 함께 김치를 넣어서 끓여 먹다가 입에 걸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더욱 괘씸한 것은 그 포장김치 회사의 태도입니다. 너무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회사의 제일 밑에 직원이 그 다음 날 오후에 집을 방문해 벌레를 확인 했는데요. 그 벌레를 자꾸 가지고 가려고 하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전 아직 그 일 로 회사일도 잘 손에 잡히지 않고(불안, 손떨림 등의 증세)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습니 다. 발이 숭숭 달린 알록달록한 그 벌레의 느낌이 입술에 너무 생생하게 남아서요. 병원에선 소 화기관이 많이 경직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전 그 회사로부터 얼마만큼의 정신적 피해보상 액(병원비와 회사업무에 차질에 대한 보상액 제외한 구체적 금액)을 청구할 수 있으며 또 어떻 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시구요. 꼭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