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이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입학 후 소위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됐고 저의 학교 생활은 엉망이 됐습니다. 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친구에게 돈을 빼앗은 적도 있는데요. 같은 무리의 친구 중 한 명은 편의점과 마트에서 도둑질을 밥 먹듯 합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도 도둑질을 권유했지만 그것만은 절대로 하지 않았는데요. 심지어는 마트에서 어느 노인 분의 지갑을 훔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저도 내년이면 성인이기도 하고요. 양심이란 것도 있어서 더 이상 그 친구의 범죄를 눈감아 줄 수가 없는데요. 사실 그 친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금 벌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신고를 해야 하나 망설여지는데요.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