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헤어진 원인은 남자친구의 바람 때문이었고요. 제 명의로 된 원룸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제가 출장을 좀 길게 다녀온 사이에 다른 여자를 불러서 지냈더라고요. 근데 그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참다 못해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도 빌다가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헤어졌는데도 원룸에서 짐을 안 뺍니다. 헤어질 때 분명히 제가 짐을 다 빼라고 했고, 한 달만 더 지내다가 옮기겠다고 집 알아보겠다고 해놓고 두 달이 어영부영 지났습니다. 얼굴도 마주치기 싫고 이 문제로 골머리 앓기 싫어서 시간만 보냈는데… 마치 자기 집인 양 자꾸 여자들을 데려와서 데이트를 하고, 공과금도 밀린 것 안 내주면 죽겠다고 협박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당장 나가라고 내용증명도 보냈는데 자살하겠다고 협박만 합니다. 강제적으로라도 좋으니 어떻게든 내쫓고 인연 끊고 싶습니다. 이러다가 저한테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올까봐 두렵기도 하고…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