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알고 지내던 단골 호프집이 있는데요. 그 가게의 주인과 누님, 동생 하며 친하게 지내 술도 함께 먹는 사이였습니다. 작년 말 즈음, 다른 곳에서 술을 먹고 그 호프집으로 술을 한 잔 더 먹기 위해 들렸는데요. 그런데 호프집 주인인 누님이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하셔서 그만하라고 했지만 계속 이야기를 꺼내서 제가 화를 냈습니다. 사실 술이 너무 많이 취해 기억도 잘 나지 않고 CCTV도 없는 곳이었는데요. 제 기억을 조금 더듬어 보자면 술병을 깨고 그냥 바닥에 던져버렸던 것 같은데 호프집 주인의 말을 들어보자면, 제가 술병을 깨고 그 분을 죽여버린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 후 호프집 주인은 1층 편의점으로 가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저는 경찰서에 끌려간 뒤 그날은 술에 너무 취한 탓에 풀려났습니다. 며칠 뒤 출석하라는 연락이 와서 조서를 쓰고, 다른 변호사에게 벌금이 얼마쯤 나올지 물어보자 100~200만 원 정도가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처벌불원서까지 호프집 주인이 써주었는데도 벌금이 600만 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려고 하는데요. 재판을 하면 벌금액수를 줄일 수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