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전화로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드 배송관련 안내전화처럼 시작됐지만,,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한국소비자원, 금감원을 사칭한 번호로 전화를 유도했습니다. 그리고는 고액 해외 송금이 발생했다, 대검찰청에서 수사중이다라는 식으로 협박을하며 수사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카드 장기대출을 받아 특정 계좌에 입금하게 했고, 국가가 먼저 입금후 회수하므로 신용에 문제없다는 말에 속아 1억1천9백만원의 카드대출금과 통장 잔액 1300여만원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들은 보안 유지가 안되면 가족이 공범으로 구속될수 있다고 협박했고 결국 체크카드 비밀번호까지 알려준뒤 우편함에 넣어 전달하게 했습니다. 현재 경찰에 신고하고 계좌및 카드는 모두 정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비밀번호를 알려준것은 현금 전달과 동일하다, 자율배상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정말 구제받을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은행이나 카드사에도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