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상담을 받았던 사람인데요 성실한 답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다시 또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종중회장이 몇 억대의 종중땅을 몰래 팔았어요. 여러 사람이 관련되어 서로 다른 말들을 하니 새로 임명된 종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회의 를 통해 고소하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런데 제 친정 남동생이 종손인데 관련이 된 것 같아요. 남동생은 연구원이었어요. 일 때문에 만난 재벌행세를 하는 벤처기업 여사장이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남동생은 다 갈취당하고 빚더미에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지요. 동생이 심하진 않지만 약간 강박증이 있었어요. 사람을 현혹시키는 언변을 가진 그 여자는 동생이 심리적으로 약한 것을 파악하고 조종했던 것 같아요. 다른 인격을 가진 사람처럼 되어서 그 여자의 말만 들어요. 2,3년 째 거의 연락을 끊고 5년 전부터는 동생이 어떻게 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종중땅 문제에 동생이 관련되었다면 그 여자의 사기행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 보는 겁니다. 종중어르신들이 동생이 관련되었는데 고소해도 괜찮으냐고 하기에 사깃군들에게서 동생을 빼 내려면 그렇게라도 해야하지 않겠느냐 했어요. 그리고는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가 동생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언제까지 동생을 끌고 다니며 못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있어야하나 하는 생각으로요. 종중 어르신들에게 땅 되찾으며 동생도 찾아주세요 호소하는데 어떤 것이 옳고 동생을 위하 는 것인지 판단을 할 수가 없네요. 동생이 종중회장과 함께 고소를 당한다면 어떻게 되는 건지요. 동생이 잘못되는 바람에 제가 5년 전에 종중재산 목록을 메모해두고 있었는데 다 모르고 지나 가는 중에 제가 문제제기를 해서 벌어지게 된 사건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위의 사건 뿐아니라 사촌동생이 24명을 상대로 소유권말소등기하라고 말도안되는 소송을 벌이 고 있는 종중 땅도 있는데 여기에도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 여자가 관여되지 않았나하는 정 황이 보입니다. 제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