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씁니다. 일 년 반 동안 사귄 애인과 동거를 햇었습니다. 동거를 하는동안 같이 돈을 많이 썼습니다. 집보증금은 저희 아빠가 빌려주신 거구요. 생활비와 애인의 빚 등으로 보증금 1000만원을 다 썼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애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겨서 이별을 하자더군요. 원래 그 돈을 함께 생활하면서 차근차근 매꿔가기로 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지만 우리가 벌려놓은 그 돈을 해결하고 끝내고 싶어하더군요. 처음엔 믿었는데 점점 불안해져서요. 혹시 애인이 맘이 변해서 그걸 저한테 다 넘기고 가버리면. 저는 그 많은 액수를 다 처리해야하는데요. 혹시나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각서나 이런게 있나 싶어서요. 전 정말 다 떠넘기고 가 버리면 막막합니다. 답변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상대방에게 빌려준 금액이 아니라고 한다면 증여로 볼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그러한 경우라면 의뢰인에게 불리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으로부터 위 금원 중 일부라도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각서 등을 받아 두고, 이를 근거로 위 금원에 대한 임의적인 이행을 요구해보기 바랍니다.
만일 상대방이 임의적인 이행을 하지 않는다면 각서 등을 근거로 하여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