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사실을 알고도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법적으로 이혼이 다 깨끗하게 되었다고 해서 만났구요.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하고 지냈으며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매번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루더군요. 제가 이유를 물어보면 그때마다 아기도 있는데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해서 계속 기다렸구요. 얼마전이 되어서야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 아이를 출산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쁜 마음으로 딸아이 출생신고를 하러 갔더니 불과 몇달전 협의이혼이 완료 되었고 그렇기에 지금 출생신고를 하면 전 남편 밑으로 출생신고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혼인신고를 미뤄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어이 없고 화가 납니다. 거기다 제 아이가 맞는데 전남편 밑으로 신고가 된다 하니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속여 올 수가 있었는지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와이프랑 더는 함께하기 싫습니다. 이런 경우 이혼 사유가 되며 제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위자료를 청구할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