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한국에서 자라다가 3세에 호주로 가족이 이민을 갔습니다. 그 후 한국에는 가끔 여행 목적으로만 방문했고 31세까지도 그 상태로 지냈습니다. 32세에 우연히 저를 만나 연애를 하였고 저때문에 한국에서 생활해보고 싶다고 하여 일자리를 찾다가 괜찮은 오퍼를 받아들이기로 했는데 그 당시에는 결혼할 생각도 아니었고 앞으로 어느 나라에서 정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없었기에.. 계약 기간만 지내고 나갈 생각이었고 또 일을 하러 왔지 군대를 갈 수는 없었으므로 국적 포기를 신청했었습니다. 그 당시까지는 아마 호주와 한국 이중 국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계약 연장하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좋아했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안받게 되면서 저와 결혼하였고 몇년간 고민하다가 이제는 완전히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고 합니다. 7년동안 외국인 신분이긴하나 모든 세금, 건강보험 등 일반 직장인처럼 납부의 의무를 모두 이행했습니다. 이젠 시간이 흘러 한국 나이로 39세가 되었고 (82년 8월 생) 제가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현실적으로 결혼 생활을 하다보니 한국 국적이 없는 상태로는 대출도 안나오고 세금도 지금까지 조금 더 높은 비율로 낸 것등 여러가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이제라도 한국국적을 회복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호주 국적을 유지하면서 한국 국적을 다시 취득하여 이중국적을 가지는 것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군대는 가지 않아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