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사이트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다 사기인 줄 모르고 보이스피싱에 연루가 되었습니다. 이 일로 경찰조사는 이미 받았고 13건 중 2건이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핸드폰은 디지털 포렌식에 맡겼고요. 그 누구도 무죄가능성이 없다고 해서 정말 하루하루 힘든 상태입니다. 1. 정말 무죄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2. 집행유예 가능성도 없나요? 3. 변호사 계약을 보니 1심에 들어가면 변호하는 거라서 1심이 무조건 들어가는건가요?
구인 사이트를 통해 일자리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경우 무죄 가능성과 대응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무죄 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안내드립니다. ① 미필적 고의 인정 여부: 실제로 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다는 확정적 고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상황상 이를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가능성이 있었다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 처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최근 판결 경향: 최근 들어 구인 사이트를 통한 보이스피싱 연루 사건에서 유죄 선고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무죄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집행유예 가능성을 안내드립니다. ① 합의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집행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죄명이 사기죄인 만큼, 피해자(2건)와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 형량을 낮추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② 정상참작 요소: 가담 정도(단순 전달책인지, 적극적 가담자인지), 피해 규모, 반성 여부, 초범 여부 등이 함께 고려됩니다.
재판 절차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① 1심 재판 진행: 변호사 선임 계약에서 '1심에 들어가면 변호한다'는 것은, 사건이 정식 재판(1심)에 회부되면 그 1심 재판 과정 전체에 대해 변호를 담당한다는 의미입니다. ② 재판 회부 가능성: 이미 피해자가 발생한 상태(13건 중 2건)이고 디지털 포렌식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통상 정식 재판(기소)에 회부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와 피해자와의 합의 진행 상황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선임하신 변호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합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