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주 시민권이 있고, 국적상실을 안한 상태입니다. 한국에 들어 갈려고 비자를 취득할려고 하는데 현 코로나 사태에 국적상실을 한다면 비자를 바로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발급 받을 수 있는 비자종류가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 때문에 한국 가는 것이 너무 어렵네요.
국적상실신고 여부와 비자발급 속도와는 관련 없습니다.
① 후천적으로 호주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에 한국은 복수국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되는데, 해당 사실을 한국에 알리고자 국적상실 신고를 해야 하며, 국적상실신고를 완료해야 그때부터는 외국인으로서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② 즉, 국적상실신고를 했다고 해서 비자 발급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비자를 받기 위해선 꼭 국적상실신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③ 질문자님은 한국 국적이 있었기에 재외동포비자인 F4비자를 신청해보거나, 혹은 외국인으로서 유학비자, 취업비자, 방문비자 등을 신청해볼 수 있습니다.
④ 다만 F4비자의 경우 해외시민권 취득일자, 성별, 병역의무 해소여부 등에 따라 신청가능 여부가 달라지며, 유학비자는 입학허가를 받은 학교가 있어야 하고, 취업비자는 고용주가 있어야 합니다.
⑤ 이외에도 재외공관이 현재 비자발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사관별로 업무 처리 속도와 예약 가능 여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고, 국적상실신고와 비자신청 절차를 병행하여 준비해 두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⑥ 국적상실신고는 재외공관(대사관·영사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코로나로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편 접수 가능 여부도 함께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