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판 제게 수술과 발목 추가신청을 넣고 승인 기다리는 중입니다. 문제는 담당의사 수술이 미흡해서 승인 나면 다른 병원에서 수술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산업재해(산재)로 요양 승인을 받은 후에 치료 병원을 바꿀 수 있는지, 그 절차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정한 요건과 절차를 갖추면 산재 지정 의료기관 간 전원(병원 변경)이 가능합니다.
산재 치료와 지정 의료기관의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치료비 지원)는 근로복지공단이 지정한 산재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산재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원에서 임의로 치료를 받으면 요양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응급 상황 제외).
전원(병원 변경)이 가능한 경우와 절차입니다. 전원이 허용되는 경우로는 현재 병원에서 필요한 전문 치료·장비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재활치료, 물리치료, 특수 수술 등 전문적인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이전으로 현재 병원 통원이 현저히 어려운 경우, 담당 의사가 전원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치료 중인 담당 의사에게 전원 의뢰서 발급을 요청합니다. 둘째, 이전하려는 병원이 산재 지정 의료기관인지 확인합니다(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 셋째, 근로복지공단 관할 지역 지사에 전원 신청서와 의뢰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습니다. 넷째, 승인 후 새 병원에서 산재 치료를 계속합니다.
전원 절차 또는 가능 여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근로복지공단(1588-0075) 또는 현재 담당 의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