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서 경찰 및 장학관 등 많은 분들이 있어서 아이가 제대로 답변을 하기 힘들수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교육청에 가기 전에 반성문 같은걸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까요?
진행하는 교육청마다 조금은 다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개별 가해학생별로 진술이 진행됩니다.
학폭위에서 이해하고 있는 사실관계에 대하여 각자 정해진 진술시간마다 별도로 설명해주고, 이에 대하여 다르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할 시간도 충분히 주고 있으므로 답변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반성하고 있다면 반성문을 미리 준비하시어 제출하셔도 괜찮습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교육청 학폭위)에 출석하실 때는,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침착하게 진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나치게 위축되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오히려 반성이나 소명이 부족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미리 자녀와 함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성문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상담 프로그램 참여, 피해학생에 대한 사과 등)을 함께 준비하시면 심의위원회의 처분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심의 결과에 이의가 있으시다면 처분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해 불복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석 전 변호사나 학교폭력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예상 질문과 답변 방향을 미리 점검받아 보시는 것도 자녀가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침착하게 진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의 당일에는 보호자가 동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자녀가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도록 함께 참석하여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