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편의를 위해서 근로계약서상에 기재된 부서와 직위가 실제로 근무하는 부서직위와 다른 상황입니다. 문제는 재직/경력증명서에도 실제와는 다른 부서와 직위로 나올텐데 실제 부서/직위를 증빙하는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근로계약서나 재직증명서와 실제 업무가 다른 경우, 실질적인 근무 내용과 직위를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거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업무 관련 이메일·메신저 내역(업무 지시·결재·보고 내용)은 실제 맡은 업무와 역할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또한 본인이 작성·승인한 업무 문서, 보고서, 결재 문서도 실제 직위와 업무 범위를 입증하는 데 유용합니다. 명함이 실제 직위로 인쇄된 경우에는 명함 자체도 증거가 됩니다. 사내 인트라넷, 조직도, 전화번호부에 실제 직위가 기재된 경우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인증 측면에서는 함께 근무한 동료나 상급자의 사실확인서(진술서)가 효과적이며, 이해관계 없는 동료일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외부 거래처와 교류한 기록(명함 교환, 계약서 서명 등)도 실제 역할을 보여주는 자료가 됩니다.
회사가 고의로 계약서를 다르게 작성한 경우라면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서면 명시의무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안전한 곳에 미리 복사·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