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냉동으로 입고돼서 해동한 뒤에 파는 제품들이 있는데, 해동된 제품부터 먼저 팔라고 알바생한테 분명히 말해뒀어요. 근데 이 친구가 냉동 상태 그대로 손님한테 내주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전 사장님 계실 땐 매장 손님한텐 해동제품, 포장·배달 손님한텐 냉동제품 그대로 줬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어땠든 지금은 제가 해동제품 먼저 쓰라고 지시했는데도 안 고쳐지고, 해동된 게 있는지 확인조차 안 해요. 이것 때문에 로스가 계속 나고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나는 로스면 제가 감수하겠는데 지시를 안 따라서 생기는 로스까지 제가 떠안아야 하나 싶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고할 수 있는 사유가 되나요?
직원의 업무지시 불이행에 대한 대응을 문의주셨습니다.
(1) 과거의 업무처리 방식이 변경된 점을 인지하고, 또한 변경된 업무 지시가 이루어졌음에도 시정이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이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시정을 몇 번 더 요구하시고 업무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마다 경위서를 작성케 하여 문제점이 시정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객관화시켜 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러한 시정의 기회를 여러번 부여하였음에도 시정이 되지 않아 회사에 계속 피해를 끼친다면 해고조치에 이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