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운영 중인데 평일 오픈을 맡길 직원을 한 달 전에 새로 뽑았어요. 혼자 오픈부터 마감까지 다 하려니 너무 벅차서요. 그런데 이 직원이 오픈 시간인 9시에 문을 안 여는 것 같더라고요. CCTV로 감시하는 것 같아서 자주 들여다보지도 않았고, 저희 집이 가게랑 40분 거리라 사실 전혀 몰랐어요. 그러다 단골손님이 9시에 갔는데 가게 문이 잠겨 있었다고 알려주셔서 알게 됐습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몇 번 늦은 적 있다고 인정하더라고요. 그 뒤로 확인해 보니 5일 중 3일꼴로 5분, 10분씩 지각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출근해서 음료 한 잔 만들어 마시고, 퇴근할 때도 한 잔 챙겨가서 하루에 두 잔씩 마시고 있더라고요. 괜히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말도 못 꺼내겠는데, 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직원의 근태와 행동에 대한 대응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1) 결국 지각하는 셈이나 마찬가지이고, 이에 더하여 영업시간도 늦추는 것이 되니(영업활동에도 방해는 행위) 단순히 지각하는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분명 근태도 문제지만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영업방해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하시고 지각할 때마다 경위서를 제출케 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도록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지각 횟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해고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매장내 음료 취식 문제도 취식은 안 된다라던지 하루에 1잔만 허용한다든지 규칙을 정해 주시고 이를 어기지 않도록 주의를 주심이 좋을 것입니다(아직 이 문제를 말씀해 본적이 없으시다면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주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