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게 알바생이 대학생인데 학기 중엔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나왔거든요. 근데 이제 방학이라고 근무시간을 확 늘려달라고 하네요. 제가 안 된다고 하면 진짜 그만둘 기세라 난감합니다. 새로 사람 구해서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시간 늘려주면 인건비가 확 늘어나는 게 부담스럽고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직원이 근무시간 변경에 대한 대응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1) 원래 계약한 시간을 늘리던 줄이던 이는 양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규율될 수 있으며, 사장님이 원치 않으시면 근로시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수용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2) 만약 주 소정근로시간이 늘어나면(만약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으로 변경된다면) 주휴수당 및 퇴직금에 대한 부담도 생각을 안 할 수 없고,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3) 이러한 부분까지 모두 고려하여 직원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나을지 여부를 심사숙고하여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