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입니다. 카페 특성상 알바생 업무는 전반적인 모든 일을 시키고있고 주업무는 음료 제조입니다. 그런데 음료를 만들려면 레시피 숙지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알바생이 외울 생각을 안 합니다. 보면서 만드는 것도 처음에나 용인되는 부분이지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나도 외운 레시피가 없다는 건 외울 생각도 의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바쁘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어떤 식으로라도 사람 손이 필요한 매장이면 모를까, 손님은 없어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는 입장에서 일을 못 하는 알바생을 쓸 이유가 있나 싶네요. 결국 손해보는 건 알바생들입니다. 참다참다 자르고 다른 사람 써보기도 했고 근로시간 자체를 줄이기도 했고 그래도 매번 같은 상황이라 이제는 일 시키자마자 의지가 안 보이면 바로 자르려 합니다. 최저시급 받으니 최저만큼만 일 하겠다는 게 알바생들 마인드라는데 음료 만드는 친구가 음료 만들줄 모르는게 최저만큼 일하는 걸까요? 최저시급의 값어치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시간 투자해야 된다는건 저도 압니다. 그런데 일을 하려면 당연히 개인시간 투자해야지요. 이 자리가 다른 누군가에겐 그렇게하더라도 너무 간절한 자리인데 남의 자리 뺏고 서로 시간만 낭비하는 셈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기회 줄 친구 찾고있습니다. 이 친구마저 아니라면 당분간은 알바자리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알바생이 알아서 래사피 외워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