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매장 시작하면서 알바생에게는 좋은 사장이고 싶었습니다. 알바생 의견 들으면서 원하는 거 다 들어주고 하고싶은 거 다 해보라고 하고 스케쥴이나 업무 등에 대해서 별다른 간섭 안 하고 놔뒀습니다. 좋은 사장이 아니라 호구 사장이었네요. 내 매장인데 알바생 눈치 보게되고 오히려 알바생이 부리는 사장이 되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알바생이 여행 간다고 며칠 빠지니까 이제야 내 매장같고 숨이 트였습니다. 결국 알바생 빈자리가 전혀 안 느껴져서 그만 일하기로 했습니다. 없으면 공백이 느껴지는게 좋은 알바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같이 일해본 알바생들을 돌이켜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알바생에게 좋은 사장은 어떤 사람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