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5인 미만 사업장이라 근로관계 관련해서 법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는 하는데, 동네에서 장사하다 보니 알바생이 잠재적인 손님이기도 하거든요. 그 친구 주변 지인들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얽혀있는 셈이라 오히려 부담이 더 큽니다. 차라리 원칙대로 딱딱 처리하면 깔끔한데, 다시 마주칠 수도 있는 사이다 보니 냉정하게 법대로 자르기가 쉽지 않아요. 좋은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근로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절충점이 있을까요?
법 적용의 애로점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사장님의 배려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의 그러한 배려를 직원이 받아주지 않는다면 결국 상처받는 것은 사장님이 될 것입니다.
나름대로 기준을 설정하여 그 한도내에서는 아쉬워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것이 어떨까요?
법대로 적용하는 것이 인정머리가 없다고 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합리적인 기준으로 만든 법이니 이러한 법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기본 이상은 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법 하나를 준수하지 못하여 노동분쟁이 다수 발생하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 마음은 변치 마시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리하는 것이란 것은 두 마리 토끼를 쫒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는 한계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