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하루 못 나온다면서 자기 친구를 대신 보냈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는 여기서 일해본 적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뭘 시켜야 할지 난감해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어도 기본적인 건 알아야 시키는데, 하루짜리 대타를 붙잡고 하나하나 가르치기도 좀 그렇고요. 그냥 돌려보내는 게 맞겠죠? 그리고 그 친구한테는 급여 안 줘도 문제없는 거죠? 대타라도 보내준 걸 고맙게 여겨야 하는 건지, 아니면 사람 빈 걸로 치고 결근 처리해서 문제 삼아도 되는 건지, 이 사유로 원래 알바생을 해고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타 근로자를 보낸 직원에 대한 처리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답변드립니다...
(1) 근로자를 채용하고 사용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권한입니다. 근로자가 임의로 다른 사람을 보내어 그 자리를 대신하게 한 것은 사용자가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2)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면 대타 직원을 돌려 보내는 것이 맞을 것이고, 당연히 해당 직원은 결근한 것이므로 결근에 따른 임금을 삭감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3) 다만, 무단결근한 것보다 더 중한 귀책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이번 한 건만으로 정당한 해고사유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