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어릴때부터 불치병인 심장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완치 개념이 없는 질병이라 1달 1번씩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는 상황이구요. 이로 인해 학창 시절 공황장애 등의 증상도 겪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과도하게 신경을 써야 될 일이 있으면 증세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아토피도 있어 피부가 민감하다고 합니다. 채용과정에서 물어보지 않았고 뽑았으니 같이 일해야 될 상황인건 맞겠지만 그렇다고 시켜야 될 일을 못 시키는 상황이 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알바생의 업무는 분명 사람 상대해야 되는 일도 있고 설거지나 청소등의 업무도 있습니다. 주문이 밀린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높아질 것이구요. 그런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는 질환이니 업무를 배제하거나 피부가 민감하니 설거지를 안 시켜야 된다면 애초에 이 친구가 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돈 주고 사람 쓰는 입장이니 필요한 업무는 모두 시키려 합니다. 이 친구를 배려해준다면 다른 알바생도 배려해줘야 되는 형평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다만 해당 업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제가 책임져야 될 부분이 생길까요? 채용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말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선 알바생은 책임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