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화공포증이라는 걸 주장하는 지원자·알바생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벨소리만 울려도 손발이 떨리고 식은땀 나고 숨 막히고 말이 안 나온다는데, 원래는 의학적으로 그 정도는 돼야 인정되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냥 전화받기 귀찮아서 핑계 대는 애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 매장은 전화 응대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 무섭다는 이유로 못 받겠다고 하면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정신과 가서 정식으로 진단받고 서류 떼오면 전화 업무는 빼주고, 못 떼오면 그만두게 하겠다고 말해도 괜찮은 건가요?
전화응대 업무에 힘든 직원에 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답변드립니다...
(1) 일단 그러한 증세를 나중에 취업한 후에 호소하는 경우가 주자 있다고 하시니 채용 면접당시에 전화응대에 대한 부분을 꼭 말씀하시어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2) 매장 내 전화응대의 빈도에 따라 조금 방향을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전화응대가 필수불가결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경우라면 분명 전화응대를 못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 것은 맞으므로 (다른 업무로 전환이 어렵다면) 사직을 권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화응대가 주업무도 아니고 카운터 직원이 아니라 홀만 전담하는 직원이라면 큰 흠은 아니니 만약 혼자 있어서 전화응대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면 전화응대 간단한 매뉴얼을 알려 주시고 그에 따라 응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