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장으로부터 월 순수익 500~600만 원, 발주비 200~300만 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권리금을 지급하며 프랜차이즈 매장을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인수 후 확인한 실제 원재료비 비중은 약 50%로, 전 사장이 말한 수익 구조는 산술적으로 불가능하며 실제로는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객관적 수치(발주비, 원가율)를 기망하여 권리금 계약을 유도한 경우 사기죄로 형사 고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이를 근거로 민사상 권리금 반환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프랜차이즈 양도양수 시 수익 구조를 허위로 고지한 행위는 사안에 따라 사기죄 및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이 성립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1. 사기죄 성립 여부의 핵심 (기망행위의 입증) 단순히 "수익이 잘 난다"는 식의 주관적 홍보가 아니라, 발주 비용이나 원가율처럼 객관적인 수치를 명백히 다르게 설명했다면 형법상 '기망행위'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질문자님께서 파악하신 것처럼 구조적으로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익을 제시하며 권리금 지급을 유도했다면 사기죄의 고의성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습니다.
2. 민사상 권리금 반환 및 손해배상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사기 또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주장하며 지급한 권리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취소까지 어렵더라도, 허위 정보로 인해 실제 가치보다 과다하게 지급된 권리금 차액만큼을 손해배상으로 청구하는 소송 진행이 가능합니다.
3. 승소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
설명 내용의 증거화: 전 사장이 수익과 발주비를 확정적으로 언급한 문자, 카카오톡, 통화 녹취, 혹은 권리금 계약 시 교부받은 자료.
수익 구조의 객관적 비교: 인수 전후의 POS 매출 자료, 식자재 발주 내역, 인건비 증빙 등을 대조하여 전 사장의 설명이 허구임을 입증하는 자료 정리.
결론적으로, 구조적 결함이 명백한 수익 고지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유력한 근거가 됩니다.
다만, 계약서상 '현 시설 상태의 인수'나 '수익 보장 안 함'과 같은 면책 조항이 있는지에 따라 대응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시컴 심화상담을 통해 보유하신 증거의 효력을 진단받고, 전 사장을 압박하여 권리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는 형·민사 병행 전략을 세워보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