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버티기 힘들어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요. 실컷 때려놓고 다음날 되면 자기가 왜 그랬는지도 모르고 사과하는데 미치겠어요. 술만 먹으면 그러는데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안되겠어서요. 가정폭력 이혼소송 청구는 어떤 형태로 진행할 수 있나요?
가정폭력은 민법상 명백한 이혼 사유에 해당합니다. 폭행이 반복적이었다면 소송을 통해 이혼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심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폭력 사실을 입증할 자료
- 다친 부위 사진·영상
- 진단서
- 112 신고 내역
- 카톡·녹음 등 폭언·사과 내용
이 중 하나라도 확보되면 입증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2) 이혼 청구 방식 선택
가정폭력 사건은
- 이혼소송 단독 제기,
- 가정폭력 보호명령과 병행,
둘 중 상황에 따라 병합도 가능합니다.
폭행이 반복·상습적이라면 보호명령(접근금지 등)을 함께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폭행 후 “기억이 안 난다, 사과한다”는 패턴은
법원에서도 재발 위험이 높은 전형적 사례로 평가되며,
이는 이혼·위자료 판단에서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폭행 날짜·상황·증거 확보 여부를 정리한 메모입니다.
이혼소송은 초기 정리가 명확할수록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필요하시면 심화상담에서
– 소송으로 갔을 때 예상 결과
– 위자료·양육권 유리하게 가져가는 전략
– 보호명령 병행 여부
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정폭력 사건은 초기에 대응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