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전단지 배포를 맡겼는데, 업체가 작업을 마쳤다며 맨 꼭대기 층 사진 한 장만 보내왔습니다. 왠지 불안해서 15분쯤 뒤 직접 해당 동에 찾아가 한 층씩 확인해봤더니 전단지가 단 한 장도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101동 1·2라인 배포를 완료했다며 사진을 보내왔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부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층마다 찍은 사진을 업체에 보냈더니, 일부는 부착한 곳도 있다며 70%만 환불해주었습니다. 인쇄 비용은 안 받아도 좋으니 전액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고, 원래 맡긴 전단지 4,000장 중 2,000장 정도만 돌려받았습니다. 아파트 4개 동을 직접 다 확인했을 때 하나도 부착돼 있지 않았다면 이건 명백한 계약불이행 아닌가요? 부착한 만큼만 환불해준다는 논리도 납득이 안 됩니다. 경찰서에서는 형사 사건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